[[예술철학]] 서론 강독 5주차: 2.19~26
예술은 사상을 가리키는데(2.18) 직접적 감각성은 사상을 가리키지 않는다(2.19). 그렇다고 직접적 감각성을 없애면 안 된다. 헤겔은 망라하는 사람이다. 죄다 끌고 올라간다. 직접적 감각성에서 출발하지 않으면 예술로 갈 수도 없다.
칸트를 일컬어 인식의 확실성을 정초했다고들 이야기하지만, 사실 칸트는 인식의 정초 근거를 궁극적으로 주관적인 [보편적] 인간에로 돌려놓았다. 이것이 [[순수이성비판]]을 통하여 칸트가 정립한 근대적 주관성의 혁명적 태도이다. 더 이상 진리여부를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 그 덕에 이후 철학자들의 운신의 폭이 넓어졌다. 데까르트야 말로 근대철학의 아버지로서 주관을 강조한 듯하나, certum으로서 진리의 규준을 외부에 둔 까닭에 근대 철학에 이르지 못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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