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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철학]] 서문 강독 14주차: 문단 7

Posted in hegel by darkforce on the June 20th, 2007

“토마스 아퀴나스는 “신앙과 당시 재발견된 ‘이단적’ 그리스 사상가들의 정치사상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고자(94)” 하였다. 신학자의 입장에서 이단적 사상들의 도전에 대응하였다. 아퀴나스의 사상은 구체적 세속 세계와의 정당한 연결고리를 만들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세속 세계를 도외시하고 신국을 이야기하는 아우구스티누스에 비해 ‘아싸리’한 면은 떨어지겠지만 공부할 가치는 훨씬 클 것이다.”

“인간과 자연의 관계, 주관과 객관의 관계에 대한 독일 관념 철학의 논의는 [[순수이성비판]]에서 시작한다. Kant는 거기에서 필연Notwendigkeit, 결국 자연과 자유Freiheit의 영역을 구분한다. 현상계와 예지계의 구분이기도 하거니와 Ding을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것으로 규정함으로써 Ding으로부터 정신을 분리한다. 관념론자들은 자연과 정신의 연결고리를 끊어내어 정신을 계속 끌고 간다. 미치광이 Hegel에 이르면 역사 철학의 주체로 세계 정신을 상정하고, 세계 정신은 신적 정신임을 밝힘으로써 역사 신학이 정립되는 지경에까지 이른다. 인간이 자연을 완전히 떠나버린 결과이다. 이 토대 위에서 Feuerbach와 같은 감성적 유물론이 나오기도 하였다.”

[필기전문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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