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론] 12주차 - 上
하르트만과 하이데거는 모두 이론으로서의 형이상학, 체계로서의 형이상학을 거부하였다. 형이상학적 주장들은 논리적으로 논증되지도 않고 경험으로써 험증되지도 않는다. 특정 입장을 취하면 상대방 입장은 틀려 보이기도 한다. 이에 기존의 편파적인 형이상학적 입장들을 어떠한 입장에서 비교, 검토함으로써 세계를 똑바로 보고 인간의 삶을 기획할 것인가가 문제시 된다. 하르트만과 하이데거는 각각 비판적 존재론kritische Ontologie과 근본적 존재론fundamentale Ontologie으로써 형이상학의 편파성을 넘어서고자 하였다. 양자는 세계 자체의 존재를 파악하고자 하는 동일한 이념에 입각하여 서로 다른 두 가지 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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