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철학]] 서론 강독 11주차 - 예술철학을 공부하는 이유 外
철학공부를 왜 하는가? 자신의 실존적 고민과 공부가 연관되지 않으면 지식 엘리트가 될 뿐이다. 자기 삶과 공부를 대조해야 한다. 자기 삶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사용하지 못하면 그 공부 다 헛방이다. 공부를 왜 하나? 공리적인 이유라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적어도.
헤겔은 아담스미스를 비롯하여 스코틀랜드 학파의 사상을 공부하였다. “Hyppolite는 Hegel을 Adam Smith의 제자로서 간주하고, Smith에 대한 Hegel의 몰두는, Hegel에게 경제학에 대해서 가르쳐 주었을 뿐만 아니라, 객관적 경험이 가진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인 측면들이 어떻게 구별되고 연관되는가를 가르쳐 주었기 때문에, 그것이 Hegel의 발전에 있어서의 전환점이라고 본다.” 헤겔은 그러나 마르크스에까지 이르지 않았다. 헤겔은 고대 polis의 이상과 쉴러 등 낭만주의에 심취하였다. 인간이 ‘그렇게까지’ 망가졌다고는 보지 않은 것이다. 헤겔은 예술이 피폐한 인간을 도야시켜야 한다고 판단하였고, 이를 국가의 역할로 부여하였다. 이것이 Bildun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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