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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론] 2주차 - 下

Posted in ontologie by darkforce on the March 17th, 2008

본래 학문은 원리를 탐구한다. 개개의 사태, 상황은 탐구의 대상이 아니다. 학문적 탐구를 한다는 것은 우리의 구체적 삶을 배신하는 것이다. 삶의 현장에서 떨어져서 사태를 객관화시켜 들여다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장은 현실에서 뒤쳐진다. 그러나 학문이 원리를 탐구하고 나면 다시 구체적 현실로 돌아온다. 진정한 철학은 세계를 깡그리 탐구하고자 모든 학문의 원리를 총괄한다. 물론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현실로 돌아온다. 이것이 ‘prote philosophia’로서 존재론이 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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