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론] 2주차 - 上
내가 여러분들보다도 어린 하이틴 시절에는 ‘나이 마흔 넘은 놈들이 왜 아직도 죽지 않고 살아있는지’ 불만이었다. 세계를 뚜드려 부시고 싶었다. 젊을 때에는 세계를 부셔 삼키고 싶어 한다. 그러나 세계에는 세계 자체의 엄정한 룰이 있다. 젊은 혈기를, 냉정한 세계 인식을 바탕으로 하여 사용할 때 정말로 세계를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뜨뜻미지근한 자기 투사 따위로 세계를 보면 시간 낭비일 뿐이다. 오늘까지 서양 철학에서 존재론이 이렇게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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